투데이경제
"다이소, 품절입니다" 소용량 시장 '잘파세대' 홀렸다
2024-11-18 10:25
화장품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10~20대 '잘파세대'를 겨냥해 소용량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다이소와 편의점들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이소의 경우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매출이 각각 240%, 130% 증가했다.
다이소와 편의점들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이소의 경우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매출이 각각 240%, 130% 증가했다.
애경산업의 '에이솔루션 어성초 칼라민 진정콕 스팟'과 VT의 리들샷 세럼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무신사와 에이블리에서도 소용량 화장품의 검색량과 상품 수가 크게 증가했다.
편의점 GS25는 메디힐 패드와 아크네스 포맨올인원로션 등의 소용량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은 오랜 소비 활동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꾸준히 구매하는 중장년층과는 달리 다양한 제품을 시도하고 싶어해 소용량을 먼저 사용한 후 대용량을 재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매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